언론에서는 해운대에 100만이 왔다고들 하는데, 실제 해수욕장에 100만명이 들어가려면 몇 겹으로 쌓아야한다.
부산시청에서는 항공사진, 계수기로 인원을 측정하나 그것이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계수기로는 입구로 들어오는 사람만 알 수 있고, 같은 밀도로 해수욕장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나는 '쓰레기 양으로 인원을 세는 방법'을 제시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놀러오면, 통닭도 시켜먹고, 술도 마시게 된다.
따라서 사람이 오면 자연적으로 사람에 비례해서 쓰레기가 증가하게된다.
만약, 해운대에 하루에 100만이 왔다고 가정해보자.
대한민국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1인당 약1kg이다.
100만*1kg=1,000,000kg=1,000톤의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발생된다.
하지만 부산시는 3개의 소각장을 운영한다.
해운대, 다대, 명지소각장인데, 3개의 소각장 처리용량을 합해보았자 800톤이다.
그렇다면, 해운대에서 하룻동안 발생된 쓰레기 때문에, 인근의 지역의 쓰레기는 처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즉,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다는 말이지만, 우리는 실제로 부산시에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고 들은 적이 있는가?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쓰레기 발생량으로 방문객을 산출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우리는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이 1kg이라고 알고있다.(물론 오차는 발생할 수 있지만)
뉴스를 보면, 성수기나 월드컵때에는 약 8~10톤 정도의 쓰레기가 배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1인당 배출량)*(그 날의 수거량)=방문자수' 라는 공식이 나온다.
계산하자면, 1*10,000=10,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100만이 몰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며, 실제로는 1~2만명 사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부산시청에서는 계수기를 도입했는데, 돈도 많이 들고, 인력도 많이 들고,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으니,
차라리 매일 수거하는 쓰레기의 무게만 재서(어차피 재야하니까) 방문객을 산출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최근 덧글